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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기억을 담그다”…연극 ‘조선간장’ 25일 개막 “기억을 담그다”…연극 ‘조선간장’ 25일 개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극단 플레이트는 오는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우리 전통의 맛 ‘장’을 담그는 과정을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가슴 따뜻해지는 연극 ‘조선간장’을 종로5가 ‘더 씨어터’ 무대에 올려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은 몇 년 만에 시골집에 나타나 노모에게 돈을 요구하던 막내아들 대철이 이 소리를 듣고 노발대발하는 노부와 실랑이를 하는 데서 시작한다. 대철은 곧 동네건달 봉달에게 노모의 350년 된 씨간장을 사기 위해 간장공장 사장이 찾아와 거액의 액수를 제시했다는 걸 알게 된다. 절대 팔지 않겠다는 노부모와 거액의 금액을 알게 된 이후 서서히 권유에 나서는 자식들 간, 형제들 사이에서도 혹여 누가 씨간장을 빼돌릴까 서로 노.. 더보기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천년의 고도, 천인의 북소리’ 개최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천년의 고도, 천인의 북소리’ 개최 청소년 1,000명 합동공연, 경주엑스포대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천년 왕조 신라의 도읍 경주에서 전국 세로토닌드럼클럽 청소년 1,000명의 모듬 북 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세로토닌문화(원장 이시형)는 10월15일 전국 온·오프라인 천명의 합동 공연으로 2022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천년의 고도, 천인의 북소리’ 행사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 타워 특설무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가 주최, (사)세로토닌문화의 주관 아래 진행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지원, 경주대학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50여개 중학교 1,000명의 청소년들이 소통과.. 더보기
노원문화재단, 음악극 <나무가 있는 풍경 – 까치와 나무, 그리다> 노원문화재단, 음악극 동심이 가득한 장욱진 화가의 작품세계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노원문화재단은 노원어린이극장 개관2주년 특별기획공연으로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창단30주년 기념공연 음악극 를 오는 10월28일, 29일, 30일 3일 동안 노원어린이극장에서 공연한다. 는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양주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는 극단 즐거운사람들이 창작한 신작으로 용인과 양주공연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노원어린이극장 개관2주년 특별기획 공연은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융 복합장르의 연극으로 장욱진 화가의 그림에서 발견한 화가의 삶과 철학을 담고 있으며, 한창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형석, 김지숙, 이삭, 김하준, 윤영인 배우가 함께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꾸며낸다. .. 더보기
케이아트팩토리, ‘그림으로 평화를 이야기하다’ 주제 전시회 개최 케이아트팩토리, ‘그림으로 평화를 이야기하다’ 주제 전시회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전통문화기획사 (주)케이아트팩토리가 오는 11월2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라는 주제로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문화재단 경기평화광장 지역연계 지원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는다. 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생들의 작품 20개가 전시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112개의 작품이 참여한 가운데 조이현(13세) 학생의 ‘원래 우리는 하나입니다’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작에는 김하음(10세) 학생의 ‘통일이 되다’와 최세은(10세) 학생의 ‘이산가족’이 선정되었다. 특히 전시 마지막 날에는 그림들을 미디어로 제작해 전시한다. 미디어 제작과 전시에는 디자.. 더보기
극단 ‘이유는 있다’ 연극 ‘부정’(Denial) 연일 뜨거운 호평속 순항 중 극단 ‘이유는 있다’ 연극 ‘부정’(Denial) 연일 뜨거운 호평속 순항 중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연극 ‘부정’((Denial)이 지난 10월4일 개막 이후 뜨거운 호평 속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인간의 이기심과 갈등 속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연극 ‘부정’((Denial)은 실체가 없는 부녀 성추행 사건을 두고 현혹된 진실 앞에 마주선 네 사람의 이야기이다. 미국의 범죄 심리학자이자 인지과학자인 엘리자베스 로스터스 교수의 저자인 『우리기억은진짜 기억일까?』라는 저서 내용 사례들 중에서 한국적인 인물창조와 상황 설정을 하여 인간의 이기심과 갈등, 모순등의 심리 미스테리적 연극으로 완성시켰다. 공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이 무대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팽팽한 긴장감과.. 더보기
극단 ‘화담’ 말모이연극제 참가작 체홉의 ‘갈매기’ 부산사투리로 공연 극단 ‘화담’ 말모이연극제 참가작 체홉의 ‘갈매기’ 부산사투리로 공연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3·1운동 103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10월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제4회 말모이축제&연극제가 오는 11월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공간아울’과 ‘후암스테이지’ ‘후암씨어터’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또한 이번 행사인 말모이연극제는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예술축제’라는 취지로 전국의 지역색과 다양한 사투리로 작품을 공연하는 우리말 연극제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어적, 지리적 특색을 지닌 작품으로 참여하는 예술단체들의 각 지역색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제4회 말모이연극제 경상부문 참가작으로 공연되는 극단 ‘화담’의 연극 ‘부산갈.. 더보기
전주시, ‘시와 음악’ 낭만 가득한 숲속 낭독공연 진행…문태준 시인·김희진 포크가수 초청 전주시, ‘시와 음악’ 낭만 가득한 숲속 낭독공연 진행…문태준 시인·김희진 포크가수 초청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전주시가 26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낭독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문태준 시인(BBS 제주불교방송 총괄국장)이 시 낭독자로 나서 ‘위대한 자연으로부터 조언을 구하다’를 주제로 자연 대 인간의 협력적 공존을 생각하게 하는 시를 낭독하며 시의 탄생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의미들을 설명했다. 문태준 시인은 1994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한 이후 △고대문인회 신인작가상(2002년) △제11회 목월문학상(2018년) △제31회 정지용문학상(2019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집 ‘아침은 생각한다’와 산문집 ‘나는 첫 문장을 기다렸다’, ‘바.. 더보기
‘제1회 발달장애작가 환경 캠페인 북극곰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1회 발달장애작가 환경 캠페인 북극곰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동파운데이션과 펫타리움 공동주최로 오는 27일부터 전시회 열려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8월27일 12시 ㈜대동파운데이션(대표 임상수)에서 주최한 ‘제1회 발달장애작가 환경 캠페인 북극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이 행사는 발달장애작가들의 작품활동을 홍보함으로써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줄 뿐 아니라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공모전은 지난 3월에 시작되었다. 5개월이라는 대장정을 거쳐 수많은 성과물이 나왔고, ㈜대동파운데이션에서는 153점 전 작품을 수록한 “어젯밤, 북극곰을 만났어요”라는 책자를 발행했다. 또한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을 비롯해 입선작 40명에 이르기까.. 더보기
극단 즐거운사람들 창단30주년 기념 ‘베트남수중인형극’ 초청공연 진행 극단 즐거운사람들 창단30주년 기념 ‘베트남수중인형극’ 초청공연 진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극단 즐거운사람들(단장/예술감독 김병호) 창단30주년을 기념하여 베트남수중인형극‘조이느윽-츄테후의 고향’을 초청공연 중이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의 노원어린이극장의 가족극장 공연예술놀이터를 시작으로 지역순회공연을 진행한다. 베트남수중인형극은 베트남의 오랜 전통공연예술인 수중 인형극은 1121년 리 왕조 때 하남주 주이 띠엔 지방에서 시작되어 농부들에 의해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며 베트남 농부들의 삶과 역사를 담은 작품으로 점차 발전했다. 수중 인형극은 물속에서 인형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움직이는 특유의 고유 기술로 국가무형문화제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대를 이어 계승하고 있다. 물살을 가로.. 더보기
전주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마련 전주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마련 오는 12일부터 11월6일까지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 개최 전시연계 학술강연 소순열 전북대 명예교수 초청 강연도 마련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픈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개관 20주년을 맞은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8월12일부터 11월6일까지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라는 주제로 전주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제1부 ‘일제강점기, 전주의 흔적’ △제2부 ‘기록으로 남겨진, 농촌의 흔적’ △제3부 ‘굴곡진, 도심의 흔적’의 총 3부로 구성되며, 소장 유물 100여점과 관련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 개막일인 오는 12일에는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