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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지하철-도시철도 승무원들 “안전하게 일할 권리 마련해야” 서울지하철-도시철도 승무원들 “안전하게 일할 권리 마련해야” [시사타임즈 = 김순아 기자] 서울지하철-도시철도 승무 현장간부들이 12월4일 투쟁 결의를 했다. 승무 현장간부들은 “우리는 승객의 안전과 서비스제공을 혼자서 해야하는 단독근무, 하루 몇 시간씩 끊임없이 움직이는 열차 안에서의 차상근무, 열차의 행로에 따라 출퇴근 시간이 매일 달라지는 교번근무 업무로 정신적·육체적 고통, 피로는 말할 수 없이 커 그 고통만으로도 승무원들의 스트레스는 이미 과중이상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승무현장은 척박한 노동환경과 폭압적인 조직문화, 사측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실적 경쟁 강요, 단독근무, 불안전한 시설물 때문에 오는 결과의 모든 책임, 턱없이 부족한 휴일, 3~4시간 쪽잠조차 편히 잘 수 없는 침실환경 등으.. 더보기
농식품부, 충북 진천 돼지농가서 구제역 발생 확진 농식품부, 충북 진천 돼지농가서 구제역 발생 확진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12월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2월3일 의심 신고된 충북 진천 소재 돼지농장의 의심축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혈청형: O type)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 O type은 우리나라에서 접종하고 있는 3가 백신(혈청형 O, A, Asia 1 type) 유형 내에 포함되어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이번 발생농장은 돼지 15,884마리를 일관사육하는 농가로, 농장을 관리하는 수의사가 12월3일 돼지 30여 마리가 수포, 기립불능 증상이 있다고 충북 진천군청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12월3일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등 방역당국은 의심축 .. 더보기
서울도서관, 세계 도서관 건축 주제 강연회 개최 서울도서관, 세계 도서관 건축 주제 강연회 개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도서관은 12월9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세계 도서관 건축 이야기로 꿈꾸는 Design, Seoul Library’ 강연회를 개최한다.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세계의 다양한 도서관 건축 사례와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있어 공공도서관 건축이 가지는 관계성과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주한미국대사관 아메리칸센터 김수남 관장이 ‘세계도서관의 건축 :미국 도서관의 최신 디자인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미국 도서관 건축 분야의 최근 동향은 친환경적 요소와 함께 기능적 요소를 강조하는 경향이다. 아름다운 정원을 도서관 내부로 들이면서 .. 더보기
12월6일, 연세로에 ‘신촌 플레이버스’가 온다! 12월6일, 연세로에 ‘신촌 플레이버스’가 온다!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오는 12월6일 오후 4시,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이야기를 담은 음악버스 ‘신촌 플레이버스’의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신촌 플레이버스’는 서울시가 이층버스를 리모델링하고 신촌의 다양한 지역이야기 자원을 음악적 소재로 구현한 이야기버스이다. 서울시는 ‘신촌 플레이버스(Sinchon Play Bus)’가 70~80년대 세대와 현재 세대가 음악과 신촌이야기를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내·외관을 구성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이고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외관 디자인은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이층버스 형태로 카세트 테잎문, 포토존, 버스전면을 공연무대로 꾸몄다... 더보기
[ 전문 ] 남북관계 개선 없는 남북협력기금 증액은 아무 효과없다 [ 전문 ] 남북관계 개선 없는 남북협력기금 증액은 아무 효과없다 경실련통일협회 성명서 / 5·24 조치 이후 남북협력기금 예산 집행률은 대부분 한 자릿수에 불과 [시사타임즈 보도팀]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2015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 중 남북의 인적왕래와 경제협력 운영의 근간이 되는 남북협력기금은 올해 1조1,132억원에서 1조2,402억원으로(기금관리비, 기금간 거래, 여유자금 운용제외) 1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약 3% 정도 증가한 정부 총지출 증가율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구체적으로 ▲인도적 문제 해결 ▲북한 민생 인프라 구축 ▲민족 동질성 회복을 골자로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과 8.15 경축사 후속조치 이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특히 북한의 영유아·임산부 등 취.. 더보기
복지부 “담뱃값 인상 환영…금연정책 획기적 계기될 것” 복지부 “담뱃값 인상 환영…금연정책 획기적 계기될 것”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보건복지부는 이번 예산국회에서 담배가격이 2500원에서 4500원으로 2000원 인상한 것에 대해 국민건강을 위한 최선의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3일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이번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 의무화 조항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이번 담뱃값 인상과 병행해 경고그림 부착 의무화를 동시에 시행하면서 금연을 촉진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궁극적 정책목표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경고그림은 예산부수법안에 포함될 사항이 아니라는 지적으로 경고그림 의무화 조항이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제외됐지만, 이번 예산국회에서 논의한 대로 올해 안에 보건복지상임위에서 반드시 합의 처리.. 더보기
멸종위기동물을 구하라…종보전교육관 개관 멸종위기동물을 구하라…종보전교육관 개관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대공원은 종보전 활동을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는 종보전교육관을 개관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4일 오픈하우스를 열어 시민들을 초대한다. 서울대공원 종보전교육관 오픈하우스는 12월4일 오후 3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종보전교육관은 설명회 및 동영상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종보전사랑방’과 국제적 멸종위기동물인 슬로우로리스와 국내 토종 양서파충류가 전시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종보전교육관 오픈하우스에서는 서울대공원의 야생동물 종보전 성과와 협력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종보전 홍보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어린이위원회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토종동물세밀화 기념품도 나누어.. 더보기
서울시, ‘시각장애인 점자스티커 복약안내’ 시범 실시 서울시, ‘시각장애인 점자스티커 복약안내’ 시범 실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가 3일부터 맹학교(종로·강북) 및 시각장애인복지관(관악·성북·송파·강동·노원) 인근, 시각장애인 밀집거주지역(노원·강서) 8개구 47개 약국에서 ‘시각장애인 점자스티커 복약안내’를 시범 실시한다. 예컨대 시각장애인이 안약을 살 경우 약사가 확대문자와 점자가 함께 표기된 ‘눈약’ 점자스티커를 부착해 집에 두고 써도 쉽게 약품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는 시가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복약안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앞서 지난해 6월엔 처방전 및 조제 약 봉투에 약물정보 및 복용법을 기재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 장애인 중 시각장애인이 10.7%(4만3,027명)를 차지.. 더보기
“낡은 것’이 사라졌는지 의문…위기인지 모르는 것이 위기” “낡은 것’이 사라졌는지 의문…위기인지 모르는 것이 위기” 사단법인 출범 [시사타임즈 = 박문선 기자] 사단법인 가 출범했다. (이사장 노만희)는 지난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비까페에서 창립총회와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는 제안문을 통해 “정치·경제·복지·노동·인권 등 우리 사회 거의 모든 영역이 막혀있다”며 “특히 우리 정치는 갈등 조정과 비전 제시라는 고유의 목표와 동떨어져 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는 “‘낡은 것은 사라졌지만 새로운 것은 나타나지 않을 때’를 위기라 하지만 ‘낡은 것’이라도 사라졌는지 의문”이라면서 “막힘과 퇴행에 익숙해져가는 것, 그래서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바로 위기“라고 주장했다. 독립적 네트워크형 싱크탱크를 표방하는 ‘더모아’는 “어느 한.. 더보기
김영진 전 장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초청 특강서 특별강연 김영진 전 장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초청 특강서 특별강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이 지난 28일 오후 3시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본관 대강당에서 후학기를 맞아 실시하는 ‘석좌교수초청 특강’에 초청돼 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실시했다. 명지대학교에서 특강중인 김영진 전 장관 ⒞시사타임즈 학교·교수·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회에서 김 전 장관은 “인류 70억명 가운데 무려 45억이 살고 있는 아시아가 역내 국가의 결속과 연대가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지금까지 UR/WTO 협상, 통상과 교역확대 등 다방면에서 미국을 비롯한 NAFTA/EU 등을 통해 지구촌의 강대국들에게 협상과 경제발전의 주도권을 고스란히 넘겨주는 우를 지속적으로 범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