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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제10호 태풍 '담레이' 특징과 향후 날씨전망 제10호 태풍 '담레이' 특징과 향후 날씨전망다음 주에도 무더위 계속 이어질 듯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2일 15시 현재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31m/s)’는 서귀포 서쪽 44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2일 저녁무렵 중국 중부 동해안에 상륙한 후 12시간 이내에 급격히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태풍의 진행방향과 바람의 방향이 일치해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으며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었다. 또한 제주산간에서는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면서 9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2일 최대순간풍속은 14시 현재 가파도 30.8m/s, 윗세오름 29.7m/s, 진달래밭 26.4m.. 더보기
부산아쿠아리움, 금메달 기원 희귀종 황금 미꾸라지 특별 전시 부산아쿠아리움, 금메달 기원 희귀종 황금 미꾸라지 특별 전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대한민국 대표단의 금메달 선전을 기원하며 지하 2층 ‘교과서 친구들존’에 희귀종인 황금 미꾸라지를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황금 미꾸라지는 한 어민이 지난달 18일 김해 조만강에서 채집한 것을 기증해 반입된 것이다. 길이는 7cm이며 머리, 몸통, 꼬리, 수염, 지느러미 등이 모두 황금색으로 이뤄져있다. 이는 피부색소 결핍에 따른 알비뇨 현상과 근친교배로 나타나는 일종의 돌연변이 등의 이유로 생겨난다. 특히 보통의 흑갈색 미꾸라지와 달리 황금 미꾸라지는 평생에 한번 잡기도 어려운 희귀종이며 황금색이 길하다는 이유로 행운의 물고기라고도 불린다. 부산아쿠아리움 홍보 담당 이정희주임은 “.. 더보기
“잦은 비 뒤에 독버섯 조심하세요” “잦은 비 뒤에 독버섯 조심하세요”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독버섯이 잘 자라는 여름철에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 농촌진흥청. ⒞시사타임즈 여름철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땅이 습해지면서 식용버섯을 비롯해 다양한 독버섯이 대량으로 번식한다.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자생하는 야생버섯은 1,600여 종으로 이 가운데 식용 가능한 버섯은 350여 종이며 독버섯은 90여 종에 이른다. 나머지는 식용버섯인지 독버섯인지 불명확하다. 특히 야생에서 채취해 식용할 수 있는 버섯은 20∼30여 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야생 독버섯에 의한 중독 사고가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 더보기
부산아쿠아리움,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 실시 부산아쿠아리움,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 실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19일부터 8월말까지 한국 토종고래 상괭이의 인지도 제고와 보호를 위한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상괭이 누리와 마루가 웃고 있는 모습. ⒞시사타임즈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 기간동안 어민 대상 상괭이 보호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고래 신고전화(해양 긴급 신고전화) 122에 대한 홍보, 풀무원 비타키즈와 함께하는 웃는 얼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또한 웃는 고래 상괭이 꾸미기, 상괭이 보호를 위한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상괭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웃는 고래, 상괭이’는 상.. 더보기
장마철 곰팡이 관리 요령 장마철 곰팡이 관리 요령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해 환경부는 곰팡이 제거와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옷에 생긴 곰팡이 현미경 사진. 사진제공: 바이오피톤. ⒞시사타임즈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곰팡이 번식이 활발하기 때문에 집안 습도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곰팡이는 높은 습도에서 약간의 영양분이 있는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신발장, 옷장, 욕실, 베란다 등에 고여 있는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환경부’에서는 곰팡이를 보면 확산되기 전에 즉시 제거할 것을 권장한다. 장마철에 배관 누수나 지붕과 창틀 주위로 빗물 유입유무를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환경부는 실내 곰팡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실내 곰팡이 측정 및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전국 기초 조사에 들어갔다. 장마.. 더보기
중국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여행자 주의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지난 2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중국 등 AI 발생지역으로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AI 인체감염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발생은 인체 감염은 아니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확인됨에 따라 인체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중국 여행객들을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 여행 시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 사육 농가와 판매장 방문 자제 등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 더보기
부산아쿠아리움, 등갑 깨진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구조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6월 말 경남 거제 이수도에서 등갑이 깨진채로 정치망에 걸린 푸른바다거북을 구조해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달 22일 경남 거제 이수도에서 등갑이 깨진채로 정치망에 걸린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을 구조해 먹이붙임, 약물치료 등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발견될 당시 푸른바다거북은 기력이 쇠한채로 먹이를 잘 먹지 않았으며 등갑이 10cm가량 깨어져 출혈상태를 보였다. 크기는 78cm에, 몸무게는 58kg이다. 이에 따라 푸른바다거북을 구조해 반입했으며 독립적인 수조로 옮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먹이 붙임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또한 깨진 등갑 부분에 살균과 소독 등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는.. 더보기
신비의 새 멸종위기종 뿔쇠오리 새로운 번식지 발견 독도, 흑산도, 제주도, 백도 등 4곳이 번식지로 알려져 있어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백도(전남 여수시 삼산면)에서 멸종위기종 뿔쇠오리의 새로운 번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뿔쇠오리 Synthliboramphus wumizusume.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시사타임즈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백도는 상백도와 하백도로 나뉘는데 일대에는 작은 바위섬 39개로 있다.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는 지역이어서 매, 흑비둘기, 섬휘파람새 등 희귀조류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다. 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은 작년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백도 일원에 대한 생태계 조사를 하던 중 백도에서 뿔쇠오리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 유전자 분석을 거쳐 뿔쇠.. 더보기
2012년 상반기 국내 및 세계 지진발생 현황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2012년 상반기의 규모 2.0 이상의 국내지진 발생 횟수는 총 31회로 디지털 관측이 시작된 1999년부터 2011년까지(이하 예년)의 상반기 지진발생 연평균 횟수인 24.3회 보다 더 많이 발생했다.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6회로 예년 5.9회와 비슷했으며 유감지진은 2회 발생했다. 2012년 상반기의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5월11일 전북 무주군 동북동쪽 5km 지역(36.02°N, 127.71°E)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으로 무주 및 남원지역에서 굉음소리와 함께 가옥과 유리창이 흔들리는 진도 Ⅳ의 진동을 느꼈고, 대구, 대전 지역에서도 진도 Ⅱ의 진동을 느꼈으나 보고된 피해는 없었다. 또한 2012년 2월19일부터 27일까지 9일 동안 울산 앞바다에서 총 5.. 더보기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천연기념물 지정 둥지 위에 2개의 알이 짝을 이룬 육식공룡 알 화석.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2009년 9월 전남 신안군 압해대교 공사현장에서 발견돼 발굴과 보존처리를 거쳐 목포자연사박물관에 보관 중인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천연기념물 제535호)은 붉은색 사질이암(砂質泥岩) 지층에서 산출됐다. 알둥지 지름이 2.3m, 높이가 약 60cm, 무게가 3톤인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알 둥지 화석이다. 둥지 안에 공룡 알이 19개가 있고 알 개체의 크기는 지름 385~430㎜이다.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국내에서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