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을 읽읍시다 (2077)] 우리 모두 [책을 읽읍시다 (2077)] 우리 모두 레이먼드 카버 저/고영범 역 | 문학동네 | 640쪽 | 27,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1980년대 이후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 ‘미국의 체호프’로 불리며 모더니즘 문학을 이끈 레이먼드 카버의 시집 『우리 모두』.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등을 펴낸 그는 1983년 소설집 『대성당』을 발표하며 평단과 독자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아 일약 세계적인 문학계 스타로 발돋움했다. 평생 단편소설과 시만을 써온 작가로는 드물게 전 세계 많은 젊은 작가들이 주저 없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그를 꼽으며, 특히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의 열성팬을 자처한 사실은 널리..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76)]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책을 읽읍시다 (2076)]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불가능을 뛰어넘어 최후의 승자가 된 사람들 보도 섀퍼 저/박성원 역 | 토네이도 | 272쪽 | 17,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보도 섀퍼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멘탈 코치다. 『돈』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멘탈의 연금술』 등 지금껏 그가 출간한 책들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바쁜 강연가이자 작가인 그의 주변은 늘 슈퍼 리치, 글로벌 CEO, 유명 셀럽들로 북적인다. 동시에 남다른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그에게서 조언과 영감을 얻고자 문전성시를 이룬다. 보도 섀퍼는 남다른 성공을 거둔 인물들과 남다른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 사이를 연결하는 책을 쓰겠다고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75)] 마음에 없는 소리 [책을 읽읍시다 (2075)] 마음에 없는 소리 김지연 저 | 문학동네 | 320쪽 | 14,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수백 편의 응모작 가운데 단 하나의 작품을 가려 뽑는 문학동네신인상은 다양한 안목을 지닌 심사위원들이 신중하면서도 과감하게 각자의 선택을 밀어붙이는 열기의 현장이다. 매년 치열하게 의견들이 경합하며 좀처럼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종종 있어온 가운데 2018년에 당선작으로 결정된 작품은, “문학적 기준과 취향이 다른 일곱 명의 심사위원(소설가 김금희, 윤이형, 정용준, 조해진, 문학평론가 백지은, 신형철, 황종연) 모두에게서 잘 쓴 소설”이라는 평을 이끌어내며 “근래 문학동네신인상 소설 부문 심사에서도 특별한 경우”(‘심사 경위’에서)라고 할 만한 이례적인 풍경을 만들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74)]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 [책을 읽읍시다 (2074)]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 작고 소중한 오늘을 위한 to do list 댄싱스네일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76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댄싱스네일 작가의 신작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 이번 책에서는 쉽게 행복해지기 위한 소소한 to do list를 제시하며 열심히만 말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요즘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정서는 불안과 무력감이다. 보통날의 소중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와닿는 이때에, 독자들은 책 속의 58가지 현실적인 체크리스트를 통해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행복이 쉬워지는 일을 경험할 것이다. 살아나가며 어떠한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일단 차분히 멈추면 큰일은 피할 수 있다. 예측 못 한 변수가 생기더..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72)]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책을 읽읍시다 (2072)]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이어령 저 | 열림원 | 212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22년 2월 26일, 시대의 지성이자 큰 스승이었던 이어령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선생은 날카롭고 단호한 시선으로 세계를 꿰뚫어보는 명철의 소유자였지만, 또 “사람의 마음을 믿”고 자신의 세상과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시인이기도 했다. 사랑과 공생의 힘, 인간의 선한 마음에 대한 신뢰, 미래에 대한 확신과 행동, 삶과 죽음의 형태로 순환하는 영원한 생명의 가치……. 그는 소진되어가는 생의 끝에서 오래도록 시들을 모아 정리하고 엮음새를 고민했다. 그리고 먼 길을 떠나기 며칠 전, 어렴풋하지만 단단한 목소리로 서문을 불러주며 이 시집을 완성했다. 『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71)] 엑설런스 : 인간의 탁월함을 결정하는 9가지 능력 [책을 읽읍시다 (2071)] 엑설런스 : 인간의 탁월함을 결정하는 9가지 능력 도리스 메르틴 저 | 배명자 역 | 다산초당 | 372쪽 | 1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인간의 탁월함을 결정하는 9가지 능력으로 ‘대체될 수 없는 나’를 만들어주는 실용 인문서. 2020 인문 베스트셀러 『아비투스』로 큰 사랑을 받은 세계 최고의 컨설턴트 도리스 메르틴이 이번에는 ‘탁월함’을 주제로 돌아왔다. 우리는 코로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방대한 지식이나 타고난 지능만으로는 달라진 세상에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현재 탁월함의 기준은 완전히 달라졌으며 그 중심에 인간만이 가진 ‘감성과 감정’, ‘고민하고 성찰하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즉, 아는 것이 많은 것보다 ‘깊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70)] 아침은 생각한다 [책을 읽읍시다 (2070)] 아침은 생각한다 문태준 지음 | 창비 | 112쪽 | 9,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간결한 언어와 투명한 이미지로 서정시의 정수를 보여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문태준이 여덟번째 시집 『아침은 생각한다』. 4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의 아늑한 풍경을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다. 시인은 아득한 유년의 기억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시인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문태준 시의 원천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그 비밀을 엿보게 된다. 세살 무렵 누나의 등에 업혀 잠이 들었을 때 들려오던 “누나의 낮은 노래”(「첫 기억」)가 자신을 시의 세계로 이끌었음을 고백한다. 또 유년의 풍경 속에서 풀짐을 지고 오시던 아버지를 추억..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69)] 꽃잎 한 장처럼 [책을 읽읍시다 (2069)] 꽃잎 한 장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이해인 수녀의 시 편지 이해인 저/오리여인 그림 | 샘터 | 368쪽 | 16,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첫 서원을 한 지 54년, 희수라고 칭하는 만 77세를 맞은 이해인 수녀가 불안과 우울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위로의 시 편지를 건넨다. 그동안 우리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이해인 수녀의 글을 읽으며 살아갈 힘을 얻어왔다. 그 어느 때보다 진실한 위로와 축복이 필요한 지금, 지속되는 거리 두기로 옆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지금 이 순간, 이해인 수녀는 봄을 알리는 꽃과 같은 한 권의 책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연둣빛 바람 부는 봄날의 꽃처럼 아름다고 향기로운 시와 글들은 봄이 와도 여전히 얼어붙어 있는 우리의 마..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68)] 요즘 사는 맛 [책을 읽읍시다 (2068)] 요즘 사는 맛 먹고 사는 일에 누구보다 진심인 작가들의 일상 속 음식 이야기 김겨울, 김현민, 김혼비, 디에디트, 박서련 저 외 7명 | 위즈덤하우스 | 312쪽 | 16,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의식주 가운데 가장 손쉽게 다른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먹는 일’ 아닐까? 누군가와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술 한잔 기울이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상대를 알아가고 나에 대해 알려주는 친목의 장이자 교류의 도구가 된다. 혼자 밥을 먹는 일도 마찬가지다. 대충 때우는 끼니가 되기도 하고 정성껏 차린 한 상이 되기도 하는 혼자만의 식탁을 보면 그날의 내가 어떤 모습인지, 어떤 마음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더보기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83)] 125. 아름다운 산하-12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83)] 125. 아름다운 산하-12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천혜의 비경, 거문도여~~~ 고흥반도에서 딱 백리 뱃길로 한 시간 남해의 요충지 그대여 동도 고도 서도 크기는 작아도 귤은 선생 학문 높아 삼도를 거문도라 부른다 빼어난 해안절경 붉은 동백 노란 유채 한려해상공원 시작이요 인근의 백도는 외딴섬의 백미로다 준촌 대숲 밤비 소리는 님의 소리요 유촌리 환한 가을 달은 님의 얼굴이라 용물통에서 해넘이 보는 길손은 추억 잠긴다 백도에서 만선으로 돌아오는 돛단배 내해 바다에서 고기 잡는 어부님들 배골 하얀 모래 삼호 풍광 바라보며 에이야라 술비야 어야듸야 월래보자 자진모리 장단에 세마치 장단 흥겹게 넘어간다..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2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