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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김덕현의 ‘아침단상’] 종교를 창립한 교주들은 진정한 종교의 사명을 아는것인가? [김덕현의 ‘아침단상’] 종교를 창립한 교주들은 진정한 종교의 사명을 아는것인가? [시사타임즈 = 김덕현 칼럼리스트] 진정한 종교인과 신앙인은 대접받고 위함 받고 섬김 받는 것을 거부한다. 종교조직의 최상위 자리와 직급과 직위는 계급이 아니다. 대우 받고 부귀와영광과 재물을 취하는 자리가 아니다. 이제는 카톨릭의 교황도 직위와 직책은 있어도 낮은 자리로 겸허히 내려와야 한다. 평된 사제가 되어 인간들을 위해 하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궁행 해야 한다. 내가 法皇이다 法王이다 宗正이다 총무원장이다 하여 인사권을 휘두르고 재정을 독식하며 1인 독재 권력을 행사치 않고, 평 승려가 되어 상구보리 하회 중생하여 보살도를 몸으로 실천궁행 해야 한다. 지장보살이 지옥이 없어지는 날 까지는 나는 보살이 되지 않겠다 하.. 더보기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91] 125. 아름다운 산하-108. 순창고추장 (淳昌고추醬)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91] 125. 아름다운 산하-108. 순창고추장 (淳昌고추醬)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천이면 천, 만이면 만, 모두가 만족 (순창고추장 淳昌고추醬 한 수저에) 애기단풍 강천산 회문산 그리고 추월산이 빙긋이 굽어보고 적성강 맑은 물이 구불구불 흐르는 곳 이 고장 고추는 살이 두꺼워 맛이 최고요 메주콩은 당분이 듬뿍 온도 습도 안개일수 자연발효 최고 입지라 매운맛과 단맛 구수한 맛과 감칠맛 아름다운 연한 붉은 빛 그리고 깊은 향 모두 어우러져 예부터 너의 명성이 높아 이성계 무학대사 만일사에 마주 앉아 새 세상 논하는데 보리밥 한 사발 푸른 오이 서너 개 고추장 한 종지면 충분하였다 지금야 찹쌀고추장 보리고.. 더보기
[칼럼] 중국의 대만 점령 5대 전략 분석 및 평가 [칼럼] 중국의 대만 점령 5대 전략 분석 및 평가 [시사타임즈 = 조현규 한국국방외교협회 중국센터장] 들어가는 말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일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다음 차례로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특히 2022년 8월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미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한 담론들이 여러 곳에서 분출되고 있으며, 대만해협 주변에서 중국군의 활동이 대폭적으로 증가하였다. 윌리엄 번스(William J. Burns) 미국 CIA국장은 2022년 10월 3일 “우리는 시진핑 주석이 중국군에게 2027년이 지나가기 전에 대만을 성공적으로 공격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 공군기동사령관 .. 더보기
[칼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추진 10주년 평가 [칼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추진 10주년 평가 [시사타임즈 = 조현규 한국국방외교협회 중국센터장] 들어가는 말 2023년 중국은 시진핑(習近平)이 주창한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 제시 10주년을 맞이하여 프로젝트 재정비와 성과 거양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2023년 10월 10일 『일대일로 공동건설 :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한 주요 실천』(共建一帶一路:構建人類命運共同體的重大實踐)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발간했다. 이어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에서 관련국 지도자들을 초청해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에는 130여개 국가와 30여 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동 포럼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안방 외교’를 펼치며 일.. 더보기
[칼럼] 정조대왕과 비정조대왕 [칼럼] 정조대왕과 비정조대왕 [시사타임즈 = 김동진 호남지사 대표] 제목을 달아놓고 보니 필자가 봐도 좀 이상하다. 정조가 왕이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편리에 따라 대왕으로 부르는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정조’로만 호칭한다. 정조는 다산 정약용을 중용하여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다산은 모함을 받고 강진에 유배되어 18년 세월을 보냈다. 그는 유배 중 에도 다산초당(茶山草堂)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목민심서(牧民心書) 등, 무려 600여권의 저술을 남겨 후세에 큰 경종을 울렸다. 유배가 풀린 후 고향 땅에 돌아와 독소(獨笑)라는 시를 남겼는데 날카로운 사회풍자는 지금도 인구에 회자된다. 정조를 쓰다가 갑자기 다산으로 빠졌지만, 요즘 총선을 앞두고 ‘정조대왕’과 ‘그냥 왕’이 등장한 것도 한 세태.. 더보기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90] 125. 아름다운 산하-107. 임실 치즈마을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90] 125. 아름다운 산하-107. 임실 치즈마을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꽃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여 (임실치즈마을에서) 섬진강 상류 실개천 구불구불 느릿느릿 흐르고 느티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마을이여 꽃보다 더 아름다운 곳 착한 이들이 손잡고 사는 곳이여 일찍이 백제시대부터 왕실에서 소젖 응고시켜 즐겨 먹던 별식 푸른 눈동자 지정환 신부 1966년 소득증대사업 펼치니 한반도 치즈의 발상지 되었네 바른 먹거리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더불어 사는 마을 되었네 마을사람들이 직접 진행한다, 낙농체험 재미있다 어린이들 신나고 농촌과 도시가 하나 된다, 도농교류의 모범 직접 만든 치즈 빛깔도 다양해 내 것은 .. 더보기
[칼럼] 정부의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장려)금 전액 비과세” 환영한다! [칼럼] 정부의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장려)금 전액 비과세” 환영한다! [시사타임즈 = 장헌일 박사] 필자는 지난 2월 14일 “총선 전에라도 기업의 출산장려금, 국회와 정부는 근본적인 답을 신속하게 해야 한다”라는 주장과 함께 “국가소멸 위기, 합계출산율 0.7(2023)을 1.3-1.5(2035)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긴급제언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3월 5일 오늘 정부는 “출산지원금이 근로소득에 합산되면 세부담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자녀가 출생 후에 2년내에 출산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전액 소득세를 비과세하며, 기업의 경우 세부담과 관련해서 출산지원금이 근로소득, 인건비로 해서 기업의 비용으로 인정해 세부담이 없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부영그룹이 직원들의 출산 장려를 위해 2.. 더보기
[김덕현의 ‘아침단상’] 인간의 능력 [김덕현의 ‘아침단상’] 인간의 능력 [시사타임즈 = 김덕현 칼럼리스트] 여기 30센치 뛸 수 있는 벌레를 갖다가 10센치 밖에 안 되는 병에 가두어 놓으면 그 벌레는 10센치에 길들여져서 밖에 내놔도 10센치 이상을 뛰지 못하게 된다. 인간도 종교를 잘못 믿어 노예 마인드로 길들여 지면은 자기가 비상할 수 있는 자기안의 능력을 모르게 된다. 길들여진 거기까지만 알고 거기까지의 세상이 다인 줄 안다. 마치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의 노예생활에 길들여진 후 광야에 나왔을때 노예생활을 하던 때가 더 나았는데 왜? 우리를 데리고 왔냐고 불평하면서 스스로를 깍어 내리고 자신의 능력을 모르듯이 자기가 속해 있는 곳에 길들여 지면은 자기의 주권과 자기의 능력을 포기하고 그 노예 생활을 선호한다. 그러나 인간이 자신의 .. 더보기
[칼럼] 마라톤, 훈련과 휴식 적절한 균형으로 달려 ‘봄’ [칼럼] 마라톤, 훈련과 휴식 적절한 균형으로 달려 ‘봄’ [시사타임즈 = 김원식 스포츠 해설가] 봄은 마라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이다. 지난 겨울 혹한의 추위와 많은 폭설 속에서도 대회를 기다리며 다듬은 인내심과 결의가 있을 것이다. 마라톤은 정직한 운동이기 때문에 꾸준히 훈련하다 보면 건강은 물론 자연스럽게 기록이 향상된다. 마라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운동능력에 맞게 거리와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대회 3주 전부터는 주당 20%~30% 훈련의 양을 줄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인한 피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량을 줄이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나 주력은 쉽게 떨어지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다만 단순히 훈련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훈련의 질은 유.. 더보기
[칼럼] 공천은 기본원칙을 지켜야 한다 [칼럼] 공천은 기본원칙을 지켜야 한다 [시사타임즈 = 김동진 호남지사 대표] 4월10일 22대 국회 총선을 앞두고 한국 정계는 뜨겁게 달궈진 냄비처럼 펄펄 끓고 있다. 국회의원을 한 번 해보겠다는 예비후보들은 사무실을 마련한지도 벌써 한참 되었다. 대부분 거대여야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서 노심초사한다. 정당의 지도자들은 공천이라는 무기로 무장하고 있어 접촉하기도 어렵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을 알려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여 지도부의 눈도장을 찍는 작업에 몰두한다. 군소정당은 50개에 가까운 숫자가 난립하여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진입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한다. 그 중의 몇몇은 국민에게 보여주기 식 방법의 하나로 거대야당의 모양을 갖추기 위한 진보적 제 정당을 끌어안는 방법을 사용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