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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 칼럼 ] 대선주자 전성시대가 열렸다 [ 칼럼 ] 대선주자 전성시대가 열렸다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칼럼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의 대표라는 이름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실시하여 국회를 구성한다. 지방자치를 내세우는 나라에서는 지역구의 단위에 따른 선거를 실시하며 지방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이러한 선거를 치르면서도 가장 큰 관심의 초점이 되는 선거는 누가 뭐라고 해도 대통령선거다. 대통령은 많은 나라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도 중의 하나지만 임기는 제각각이다. 4년, 5년, 7년 등 다양하다. 중임을 허용하는 나라가 많지만 우리나라는 독재 대통령들이 중임 후에도 3선 개헌을 통하여 영구집권을 획책했던 사례가 있어서 아예 5년 단임으로 못 박아 놨다. 박근혜가 대통령에 취임.. 더보기
[ 칼럼 ] 북한 핵실험에 UN안보리 성명은 휴지인가? [ 칼럼 ] 북한 핵실험에 UN안보리 성명은 휴지인가?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칼럼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북한의 마구잡이식 핵실험은 점입가경의 경지에 들어섰다. 쇠귀에 경 읽기, 마이동풍, 배 째라와 같은 남의 말 안 듣기 시합이 있다면 가히 챔피언이 되고도 남을만한 실력을 갖추었다. 10여 년 동안 수십 차례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발사 등 세계가 싫어하는 도전만 거듭하던 북한이 드디어 9월9일 아침에 제5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북핵과 미사일은 소형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는 국방당국의 정보도 공개되었다. 국방부는 업무의 특질상 가능한 한 북핵이 수소탄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견해와 미사일사거리와 SLBM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 더보기
[ 칼럼 ] 북한 3대 세습과 한국재벌 3대승계가 같다? [ 칼럼 ] 북한 3대 세습과 한국재벌 3대승계가 같다?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칼럼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왕조시대는 세습이 당연하다. 왕이 죽게 되면 장자(長子)가 이어 받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왕의 뜻이 다르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왕위를 계승할 세자를 정할 때부터 모든 당파가 눈을 뒤집고 자기 당파가 선호하는 왕자를 세자로 만들려고 혈안이다. 여기서 미끄러지면 벼슬도 내놓고 자칫 귀양살이를 하거나 심지어 목숨까지도 잃게 된다.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이러한 권력싸움은 똑같다. 피비린내 나는 골육상쟁도 마다하지 않는다. 조선조 초 태조 이성계는 왕위계승 제일인자인 이방원을 제치고 후궁에서 낳은 자식을 선택하려고 했다. 이 낌새를 알아차린 이방원이 잽.. 더보기
[ 칼럼 ] 세 차례 있었던 명예로운 국회 [ 칼럼 ] 세 차례 있었던 명예로운 국회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시사타임즈 칼럼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국회’는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국민의 대표자들이 모인 곳이다. 비례대표들도 정당투표를 통하여 정정당당하게 국회에 들어왔으니 지역선출보다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이들을 가리켜 선량이라고도 부르는데 가장 좋은 사람을 선출했다는 의미다. 따라서 국회의원은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살아가는 정치인이다. 그들에게는 응분의 대우가 주어지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법으로 정해졌을 것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만큼 사회적 책임도 중차대하다. 그래서 불체포 특권과 면책특권까지 부여하며 온갖 특혜를 향수할 수 있도록 제도로 보장한다. 이를 기화로 이른바 김영란법..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한국의 사드배치 결정! 박근혜 정부는 제대로 한 결정인가 [ 전문가 칼럼 ] 한국의 사드배치 결정! 박근혜 정부는 제대로 한 결정인가 ▲신수식 논설주간·정치학박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2016년 7월8일 한미 양국은 미국의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를 주한미군기지에 배치한다는 결정을 공식적으로 결정하였다.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공식적인 결정으로 한국 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큰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각각 외교채널을 통해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한중, 한러 양국관계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나아가 동북아시아 국제정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한미 양국의 한반도에 사드배치가 한중, 한러 관계에는 막대한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예측하기까지 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과 러시아는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하..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이미 실패한 추경을 왜 고집하는 것인가 [ 전문가 칼럼 ] 이미 실패한 추경을 왜 고집하는 것인가 ▲신수식 논설주간·정치학박사 ⒞시사타임즈[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여당인 새누리당은 2016년 6월 28일 박근혜정부가 작금의 경제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총 20조원+α규모의 재정보강을 추진키로 한 데 대해 국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추경안신속처리를 요구했다고 한다. 필자는 물론 다수의 전문가들, 대다수 국민들도 현재 한국경제상황이 위기와 같이 매우 어렵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그리고 이렇게 심각한 현재 한국경제위기상황을 해결 또는 극복할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대체로 인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정부 및 국회는 작금의 한국경제가 위기상황에 놓이게 된 핵심적인 원인에 대해 반드시..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쿠바의 현실과 미래, 그리고 한국의 대응 방안 [ 전문가 칼럼 ] 쿠바의 현실과 미래, 그리고 한국의 대응 방안 [시사타임즈 전문가 컬럼 정경진 중국 청화대학교 국제관계학 석사] -미지의 국가 쿠바에 가다- ▲정경진 중국 청화대학교 국제관계학 석사 ⒞시사타임즈 “치노!치노!” 쿠바 아바나의 명동이라는 오비스코 거리에 도착하는 순간,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이다. 쿠바인들은 모든 동양인에게는 일단 “치노(중국인)!”이라며 말을 걸고 본다. 당신이 여성이라면, 뒤에 “뷰티풀!”이나 “레이디!”정도가 따라 붙을 것이다. 50년만의 개방으로 세계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는 쿠바의 수도 아바나, 지난 4월 직접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다. 최근 미국과 쿠바의 수교가 정상화되면서, 50년간 닫혀 있었던 쿠바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전 세계의 기대가 크다. 오바마의 쿠바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바보 안철수 돌아와라 [ 전문가 칼럼 ] 바보 안철수 돌아와라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안철수 의원 처음 그는 신선하고 순진함 자체였다. 그의 캐릭터는 한동안 바보 국회의원으로 동료 의원들에게 또 국민들에게 불려졌다. 제10대 서울시장선거에서도 단연 당선 가능성 후보자 1등이었지만 기막힌 연출력을 가진 박원순 시장에게 인기와 신임을 넘겨줬다. 정치가 뭔지 권력이 뭔지 모르는 그는 아까운 천복을 발로차고도 뭐가 뭔지 몰라 웃어 됐다. 참된 바보로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권력욕이 없는 순진무구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얼마이후 19대 총선에 자신의 요구는 누룽지고 나머지 인기에 떠밀려 의원에 선출되었고 그는 마지못해 정계에 들어왔다. 실물정치를 몰라서 인지 그는 처음 2년..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아름다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프리카 뷰티” [ 전문가 칼럼 ] “아름다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프리카 뷰티” ▲김다솜 부다페스트한국문화센터 간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김다솜 부다페스트한국문화센터 간사] 저는 대학에서 무대디자인을 공부한 후 부모님과 헝가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가족은 헝가리 집시들과 우크라이나와의 국경부근에 사는 헝가리 디아스포라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헝가리인과 헝가리대학생들에게 한국문화와 기독교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헝가리 뷰티 전문아카데미에서 뷰티를 배우고 관련 일을 하면서 일주일에 두세번 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의 한국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미술이라는 매체로 헝가리인들과 교류하고 그들의 예술과 문화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기..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수사를 제대로 해야 [ 전문가 칼럼 ]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수사를 제대로 해야 ▲신수식 논설주간·정치학박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검찰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61) 일가가 대규모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와 정황을 포착하고 2016년 6월10일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함께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검찰이 현재 의심하는 롯데그룹의 횡령 및 배임 규모는 수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는 제2롯데월드 건설과 인가 및 허가과정에서 제기된 정치권 로비 의혹으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정치권에서는 사정의 의도를 의심하는 세력들도 나타나고 있다. 필자는 청와대와 정부가 세 간에서 제기하듯 어떤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이번 롯데그룹에 대한 사정에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