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을 읽읍시다 (2119)] 다정한 물리학:거대한 우주와 물질의 기원을 탐구하고 싶을 때 [책을 읽읍시다 (2119)] 다정한 물리학:거대한 우주와 물질의 기원을 탐구하고 싶을 때 해리 클리프 저 | 박병철 역 | 다산사이언스 | 488쪽 | 2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사과파이를 만들려면 먼저 우주를 만들어야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에서 칼 세이건이 한 말이다. 이 책의 저자 해리 클리프는 이 말대로 궁극적인 사과파이 조리법을 알기 위해 우주의 기원을 밝히는 매혹적인 탐험을 떠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입자연구소 CERN에서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를 찾고, 거대한 지하실험실인 그랑사소 연구소에서 유령 같은 입자, 뉴트리노(중성미자)로 태양의 심장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전설적인 발견, 힉스입..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18)] 쇳밥일지 : 청년공, 펜을 들다 [책을 읽읍시다 (2118)] 쇳밥일지 : 청년공, 펜을 들다 천현우 저 | 문학동네 | 288쪽 | 14,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지방, 청년, 그리고 용접 노동자. 여태껏 우리가 아는 척해왔거나 모르는 척해온 세계로부터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작가가 도착했다. 정상 사회의 바깥, 차라리 무법지대에 가까운 인간소외의 장,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라 믿어지지 않는 노동의 현장에서 탄생한 작가 천현우. 그는 우리 사회의 사각에서, 사양하는 산업과 도시의 틈바구니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주간경향』에 ‘쇳밥일지’와 ‘쇳밥이웃’을 연재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첫 책 『쇳밥일지』는 연재분에 전사를 더하고 이를 전면 개고하여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작가는 가난이 싫어 얼른 취..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17)] 어서 오세요, 이야기 수학 클럽에 [책을 읽읍시다 (2117)] 어서 오세요, 이야기 수학 클럽에 숨겨진 수학 세포가 톡톡 깨어나는 특별한 수학 시간 김민형 저 | 인플루엔셜 | 280쪽 | 16,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여러분, 수학 좋아하세요?” 누구도 선뜻 대답하기 힘든 이 질문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수학 분야 최초의 베스트셀러 『수학이 필요한 순간』의 저자이며,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 세계 최초 수학 대중화 석좌 교수(워릭대)라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가 이번에는 10대를 위한 ‘수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2021년 여름,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국 고등과학원에서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가 10대 학생들과 함께 일곱 차례를 만나면서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15)] 너를 찾아서 [책을 읽읍시다 (2115)] 너를 찾아서 박산호 저 | 더라인북스 | 396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스릴러 명작들을 20년 가까이 번역하면서 스릴러 문법과 구조를 익힌 박산호 번역가가 첫 장편소설 『너를 찾아서』. 어느 날 클래식 연주회에서 연주를 듣고 있다가 세차게 쏟아지는 비를 하염없이 맞고 있는 한 남자의 이미지가 문득 떠오른 박산호는 한동안 그 이미지에 사로잡혔다. ‘대체 무슨 사연이 있기에 그 남자는 깊은 밤 비를 그렇게 맞고 있었을까?’ 이 호기심은 ‘그 남자의 이야기를 써 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발전했고, 「뒤틀린 집」과 「샬롱 드 홈즈」 등을 쓴 장르소설의 대가 전건우 작가를 찾아 도움을 청하기에 이른다. 박산호는 3개월 동안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그 남자의 .. 더보기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13)] 125. 아름다운 산하-38.한라산(漢拏山)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13)] 125. 아름다운 산하-38.한라산(漢拏山)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백록(白鹿)에서 은하(銀河)를 ~~~ 한반도 서남남녘 드넓은 바다에 의연히 떠 있는 그대여 한 점 흰 구름 저 높이 걸쳐 있다 태평양 거친 바람 온몸으로 막으며 영호남 곡창을 지켜왔다 오르고 또 올라 산정에 올라 은하를 만져보라 녹담만설 영실기암 탐라계곡 어리목계곡 구구곡의 선녀폭포를 찾아오는 사람들아 삼별초의 아픔과 4.3의 그날을 알고 있나 백두에서 묘향 태백 지리 거쳐 바다 건너 예까지 한민족의 오랜 역사 굽이굽이 서렸다 백록 한 마리 마른 목축이고 먼 하늘 노인성을 아득히 바라본다 북녘의 제 짝을 기다린다 하나 될 그날을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14)] 믹스(MIX):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책을 읽읍시다 (2114)] 믹스(MIX):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안성은 저 | 더퀘스트 | 384쪽 | 18,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브랜드보이는 10년 넘게 광고 기획자, 브랜드 마케터로 일해오면서 수많은 히트작을 관찰하고 또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이 세상의 히트작과 성공의 중심에 ‘믹스(Mix)’ 전략이 있음을 발견했다. 따로 떼어놓고 보면 도무지 어울릴 법하지 않은 것들도 막상 붙여보면 놀랍도록 멋진 결과물이 나온다. 지금껏 보지 못한 ‘낯선’ 물건이 탄생하고, ‘차별화’ 이루고, 열광하는 ‘팬’을 만든다. 저자는 10년 넘게 광고 기획자, 브랜드 마케터로 일해오면서 수많은 히트작을 관찰하고 또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이 세상의 히트작과 성공의 중심에 ‘믹스(Mix)’ 전략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13)] 벌거벗은 한국사 : 인물편 본격 우리 역사 스토리텔링쇼 [책을 읽읍시다 (2113)] 벌거벗은 한국사 : 인물편 본격 우리 역사 스토리텔링쇼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제작팀 저 | 최태성 감수 | 프런트페이지 |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가 책으로 출간된다. 〈벌거벗은 한국사〉는 한국사의 숨은 이야기를 낱낱이 벌거벗기는 역사 스토리텔링쇼다. 누적 수강생 600만 명의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이 안내자로 나서 열정 넘치는 강연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명품 한국사 강의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 책은 각 시대와 분야별 역사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한국사 대표 강사 최태성이 다년간의 강의 노하우를 발휘하여 명쾌하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내 깊이와 재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뿐만 아니..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12)] 지방 아파트 소액 투자 비법 [책을 읽읍시다 (2112)] 지방 아파트 소액 투자 비법 1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건희아빠의 부동산 실전 매뉴얼 건희아빠(김용성) 저 | 베가북스 | 374쪽 | 20,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22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미분양이 등장하고, 지방에선 소위 ‘깡통전세’의 위험이 속출한다는 뉴스가 울려 퍼진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를 이용한 ‘갭투자’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울상이라는 언론보도도 이어진다. 과연 그럴까? 실제로 2022년 하반기 들어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전에 없던 하락장을 맞이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몇 년 사이 미친 듯이 치솟았던 부동산 시세는 조금 뒷걸음친 정도다. 그리고 전에 없던 하락장에서도 오늘 그 누군가는 부동산에 투자를 하..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11)] 최소한의 이웃 [책을 읽읍시다 (2111)] 최소한의 이웃 허지웅 저 | 김영사 | 308쪽 | 15,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적의와 호의, 소음과 평정, 변해야 할 것과 변치 말아야 할 것을 떠올리다 보면 결론은 이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망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이는 작가 허지웅이 오롯이 혼자 힘으로 버터야 했던 청년 시절과, 그렇게 혼자 힘으로 자리를 잡자마자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겪고 회복하면서 끝내 놓지 않은 질문이기도 하다. 『최소한의 이웃』을 관통하는 주제는 지금 여기 공동체의 이웃이다.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말하자면 너와 나의 이야기다. 작가는 한량처럼 팔짱을 끼고 우리 공동체의 불행을 관람하지 않는다. 막장으로 들어가는 광부처럼 슬픔 안쪽으로 들어가 슬..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09)] 예언자 [책을 읽읍시다 (2109)] 예언자 칼릴 지브란 글 | 안나 피롤리 그림 | 정회성 역 | 책읽는곰 | 48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1923년 뉴욕의 크노프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래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절판된 적 없는 책이 있다. 미국에서만 1천만 부가 넘게 팔렸고, 전 세계적으로는 판매 부수를 집계하기조차 어려운 책. 전 세계 10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역사상 가장 많이 번역된 책 가운데 한 권으로 꼽히기도 하는 이 책은, 바로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예언자』는 영미문학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스물여섯 편의 산문시로 이루어져 있지만, 순수한 문학서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철학적이고 순수한 철학서로 보기엔 너무나도 문학적인 까닭이다. 책은 가..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241 다음